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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보도] 13년 전 실종 대학생 부모 "북한이 납치"

관리자 | 2017.07.03 10:37 | 조회 27931

13년 전 실종 대학생 부모 "북한이 납치"



중국 여행갔다 사라져
평양서 영어 가르쳐

 

                                                        
북한에 억류됐다가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공분하는 가운데 또 다른 대학생 부모가 "북한이 우리 아들도 납치했다"며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2004년 중국에서 실종된 데이비드 스네든(사진)의 부모는 2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아들이 북한에 납치돼 영어를 가르쳤으며 지금 북한에 살아있다"고 주장했다.
스네든은 브링검영 대학에 재학 중이던 2004년 8월 중국 윈난성 호도협 협곡을 여행하겠다고 가족에게 알린 뒤 사라졌다. 그의 부모는 한국에서 선교사 생활을 해 한국어가 유창한 스네든을 북한 당국이 납치해 영어 교사로 활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중국 정부는 스네든이 협곡 옆을 지나는 강에 빠져 숨졌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국 발표를 불신하는 가족들은 2004년 중국으로 가 데이비드가 걸었던 길을 따라 걷고 지역 주민들에게 데이비드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를 기억하는지 물었다. 부친 로이 스네든은 "유스호스텔 직원을 통해 데이비드가 성공적으로 협곡을 건넌 사실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말을 인용해 "스네든이 현재 평양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살고 있으며 북한 여성과 결혼해 두 자녀가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 중앙일보뉴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388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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